파워레인저가 행성을 위해 헌신하다
타락해서 도저히 봐 줄수 없는 행성이 하나 있었다. 파워레인저 중 블루 레인저는 이 행성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. 더 두고보기 힘들정도였기 때문에... 이 행성을 머리에 이고 서 있는 수고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. 모든 짐을 다 짊어지고 한참을 고심하다가 행성에 올라가기로 결정했다. 행성 밖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, 막상 올라가보니 엄청난 자전 속도때문에 견디기 어려웠다. 이 행성은 자신들의 죄를 그냥 놔두기를 원했다. 어떻게 해서든 파워레인저를 떨쳐내고 자신들만의 세상을 유지하길 원했다. 행성은 더 빠르게 돌면서 파워레인저가 튕겨져 나가기를 바랐다. 하지만, 그럼에도 블루레인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냈다. 그 행성의 사람들을 사랑했고 구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. 일그러지고 멍이 들어버린 이 ..
빛 그림/접사
2015. 5. 29. 11: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