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
1966년 4월 26일 5시 22분 타슈켄트에 진도 8의 강진이 발생해서 500여명의 희생자와 3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. 이 지진으로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구 소련은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만들었다. 이 후 이 도시는 중앙아시에서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있는 근대 도시로 탈바꿈되었다.
가지런하게 들어선 건물사이로 심겨진 나무들은 더운 날씨에 청량감을 더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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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지진을 기념해서 세운 이 동상의 제목은 '용기'이다. 어려운 시련에도 가족들을 보호하는 강인한 가장은 결국 살아남아서 도시를 재건했다.
우리에게 닥치는 시련에 항복하여 무너지기 보다는 정면 대응하여 눈을 부릅뜨고 정신을 차려 이겨내야겠다.
다 죽게 되었어도 그 시련을 이겨내면 더 좋은 것이 오게 되어있다.
이 도시는 이 대지진의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한층 성숙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할 수 있지 않았던가?
호텔에서서 바라보는 고즈넉한 풍경을 마음에 담으며 그들의 함성을 들어본다.
'일어나라! 용기를 내자!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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